배우 강훈(왼쪽)과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배우 강훈을 박물관 제 9대 홍보대사에 이어 10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대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보존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의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강 대사가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약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사는 지난 2014년 영화 '피크닉'을 비롯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 향후, 이름을 알렸다. 향후 그는 박물관 홍보영상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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