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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콜드플레이"…HS효성, 임직원과 '컬쳐 투게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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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제안으로 기획
올해 총 4차례 문화 프로그램 운영

"이번엔 콜드플레이"…HS효성, 임직원과 '컬쳐 투게더' 개최
HS효성 로고 이미지. HS효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HS효성은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사내 문화 행사 '컬처 투게더 시리즈'의 2025년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임직원이 공연에 초청된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지난해 HS효성이 공식 출범한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기획된 임직원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가수 싸이 △이적 콘서트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공연에 총 115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중음악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HS효성과 HS효성첨단소재 등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약 200명을 초청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리프레시할 수 있는 기회라 설렌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사내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