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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니호스와 지역 봄 축제 나들이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 홍보관 마련…작은 말 ‘인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미니호스와 지역 봄 축제 나들이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 현장에 마련한 렛츠런파크 홍보관에서 어린이들이 미니 호스와 교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4~6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 참가해 경마와 말 산업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로 벚꽃 명소로 인기 있는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축제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 룰렛 이벤트와 원데이패스 등 참신하고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말산업과 경마공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각종 말(馬) 모양 아이템 만들기와 VR 경마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펼쳐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작은 말 미니호스가 부스에 나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니호스는 성격이 온순하고 몸집이 작아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교감이 잘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부스에서는 먹이주기와 교감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를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민에게 말과 렛츠런파크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0~13일 4일간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 산업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