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긴급 구호·복구활동에 사용
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오른쪽)가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만달러(약 2900만원)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다우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다우는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만달러(약 2900만원)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생필품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한국다우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다우는 지난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에도 2만달러를 기부했고,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위기 가정 및 의료진 지원에 28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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