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아날로그 사진 문화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다음달 11일까지 ‘2025 후지신춘문예 : 필름수필展 - 나의 찬란한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날로그 사진과 수필로 기억하는 우리들의 봄’을 주제로 아날로그 사진과 에세이를 통해 봄을 기록하고 수집하기를 제안한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폭싹 속았수다’의 문학소녀 주인공 ‘애순’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점에 착안해 누구나 봄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필름과 짧은 글로 찬란한 봄을 담아내는 ‘필름수필전’을 기획했다.
특정 계절에 봄을 수집하는 방법으로는 △순간을 눌러 담는 봄, 인스탁스 △초록 감성을 담는 봄, 후지필름 퀵스냅 △선명하게 남기는 봄, 후지사진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순간을 눌러 담는 봄’ 테마에서는 봄을 수집하는 가장 귀여운 방법으로 인스탁스 미니12를 추천한다. 파스텔톤의 색상은 물론, 사용하기 쉽고 가벼운 아날로그 카메라로 피크닉이나 출사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찰나의 봄을 더 많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한 제품으로 촬영과 프린트가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를 제안한다.
더불어 기다림마저 즐거운 아날로그 감성의 일회용 카메라 퀵스냅으로 봄을 담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맞아 특별한 봄 패키지 및 한정판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외에도 후지사진관에서 가족과 함께 봄맞이 사진을 촬영한 고객에게는 피크닉 가방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동시에 '2025 후지신춘문예 : 필름수필展'은 인스탁스 필름 또는 인화사진과 짧은 문장을 함께 적어 필름 수필을 만들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내 필름수필 인증샷을 #소소일작 #필름수필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찬란한 봄처럼 소중한 존재’ 또는 ‘찰나의 봄, 머물고 싶은 풍경’ 중 선택할 수 있다. 기간 내 후지필름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비스켓 스튜디오와 콜라보한 ‘필름수필집 KIT’를 선착순 증정해 손쉽게 사진과 수필을 기록하고 응모할 수 있게끔 한다.
참여작품 중 총 7개 수상작품은 연희동에 위치한 감성상점 비스켓스튜디오에 전시한다. 내달 19일부터 작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장원이 결정된다. 최종 수상자 장원에게는 △상금 30만원(장원, 1명)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으뜸, 3명) △라미 만년필&비스켓 스튜디오 다이어리 세트(새싹, 3명) △편의점 3000원 상품권 (입선, 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팝업존도 마련했다.
문학과 칵테일을 즐기는 책바, 감성 사진 상점 비스켓 스튜디오, 기록하는 서점 오드쓰북에 신제품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와 함께 비스켓 스튜디오와 콜라보로 제작한 ‘필름수필집KIT’를 비치해 문학과 공간을 즐기는 누구나 필름수필전에 응모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사진 찍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따스한 봄날의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우고 찬란한 봄의 감성을 모두와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며 ”필름수필전 이벤트 외에도 비스켓 스튜디오, 엄지사진관, 지혜필름 등 유명 사진 작가 3인과 함께한 ‘찬란한 봄 포토갤러리’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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