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 발대식. 국가유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은 11일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는 글로벌 국가유산 홍보대사는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이 직접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부가 초청한 외국인 장학생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했다.
이날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글로벌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특강과 나전칠기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홍보대사들은 오는 7월 6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국가유산 탐방 콘텐츠 제작, 자국어를 통한 국가유산 소개, 온라인 역사왜곡·오류에 대한 시정 활동, 국가유산의 올바른 명칭과 가치 소개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종료 후 선정된 우수활동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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