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한 식구' 대한항공·아시아나, 농가 일손돕기도 함께

'한 식구' 대한항공·아시아나, 농가 일손돕기도 함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1일 강원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농가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돕기와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한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도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