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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앰뷸런스도 띄운다" 놀유니버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

"에어 앰뷸런스도 띄운다" 놀유니버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
놀유니버스 제공

놀유니버스가 자사 해외 패키지 여행객들을 위한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 서비스와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상담 서비스로 구분되는데, 여행 국가 내 현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엔 구급차·일반 항공기·에어 앰뷸런스 등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송을 지원하고,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응급환자가 진료 과정에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땐 전화를 통한 영어 의료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도중 컨디션 난조로 현지 병원에 입원해 응급 수술을 받은 A씨의 경우, 인터파크투어의 해외응급케어 서비스 의료진 판단에 따라 에어 앰뷸런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귀국한 바 있다. A씨는 또 이 서비스를 통해 현지 의료 통역은 물론, 한국 의료진 상담, 간병인 체류비, 에어 앰뷸런스 이송 비용 등을 전액 지원 받았다.

염순찬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총괄은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면 현지 의료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적절한 조치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인터파크투어의 ‘해외응급케어’는 여행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 대응과 에어앰뷸런스 이송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