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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의료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동의의료원,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동의의료원 박재곤 사무처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왼쪽부터)이 15일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산불 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동의의료원이 15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의의료원 임직원들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자율적으로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동의의의료원 이인길 의료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의의료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