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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호텔형 침대 프레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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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설계 고평가

일룸 호텔형 침대 프레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일룸 토스티 침대 프레임. 퍼시스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퍼시스그룹의 일룸은 침대 프레임 '토스티'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평가 항목은 △혁신성 △기능성 △감성 품질 △지속 가능성 등이다. 일룸의 토스티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일상에 편의를 더한 사용자 중심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룸 토스티는 단정한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의 우드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호텔 스타일 침대 프레임이다. 밝은 빛을 띠는 샌드 오크 컬러와 내츄럴한 원목 소재의 질감이 마치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처럼 안정감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토스티는 안정적인 저상형 프레임으로 공간에 개방감을 더한다. 프레임 하부에는 수납 공간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헤드보드 상단에 설치된 무드 조명은 더욱 포근한 침실 공간을 조성하며, USB 및 C타입 고속 충전 포트도 매립돼 있어 침실에서도 편안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일룸은 지난해에도 모션형 다이닝 테이블인 '업 모션 테이블'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키즈 가구 '두들' 시리즈 및 다용도 디스플레이 선반 '하이프'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 홈퍼니처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룸 브랜드 담당자는 "침실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으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일룸은 사용자의 일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세심한 디테일로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