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만희 해건협 회장, 이은재 K-FINCO 이사장, 윤희성 수은 행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FINCO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15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해외건설 사업정보 및 주요 교육과정의 공유 및 협업, 이행성 보증 및 교육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은이 보유한 해외 사업 경험과 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만희 해건협 회장은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각자의 노하우를 살려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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