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교통망 확충 기대감에 수요 관심 잇따라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교통망 확충 기대감에 수요 관심 잇따라

울산광역시 주거 개발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운2지구가 본격적인 교통망 확충과 대형 개발 호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맞물려 다운2지구 내에서 공급 중인 ‘우미린 어반파크(2차)’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운2지구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된 울산 언양다운(국도24호선) 및 청량다운(국도14호선) 신설사업을 계기로 주거 접근성과 산업 경쟁력 모두를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언양~다운 노선은 다운2지구를 중심으로 한 울산 서부권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해에는 울산시 역대 최대 규모 도로건설사업인 울산외곽순환도로 일부 구간(농소 가대나들목~강동나들목)의 4차선 도로 공사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다운2지구의 교통환경에 대한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망 확충은 향후 울산 서부권과 도심 권역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주거 선호도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다운2지구 인근에서는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와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개발 등 국가 및 지역 전략 산업의 기반 조성도 병행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인프라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호재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1차 단지인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은 후속 분양 단지로 계약률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단지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중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 또한 뛰어나다. 단지 앞 역사공원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신설 유치원·초·중·고 부지가 인접해 있어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실거주 맞춤형 단지로 평가된다.

설계면에서도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요소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 등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알파룸·3면 발코니 등을 활용한 실용적인 공간 설계가 도입됐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울산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에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등 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이 더해지며,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분양관계자는 "교통망 확충, 미래 산업 개발 호재가 연이어 발표된 이후 확실히 관심이 더 늘었다"며 "문의하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의 선착순 계약은 울산 중구 종가로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