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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알려준다" 다방, '동네이야기' 커뮤니티 론칭

실거주자 후기부터 관심 동네 정보 교류 가능

"주민이 알려준다" 다방, '동네이야기' 커뮤니티 론칭
다방 실거주민이 알려주는 우리동네 서비스 출시. 다방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지역 주민 간 정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동네이야기'를 출시했다.

17일 다방에 따르면 '동네이야기' 앱은 이용자들이 지역과 매물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다방은 이번 서비스로 단편적이고 일률적인 매물 정보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자의 생생한 경험과 거주 희망자의 관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개설해 앱 이용자에게 더욱 유용한 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네이야기 서비스는 다방 모바일 앱 첫 홈화면 또는 지도화면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공간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 후 주변 환경, 교통 정보, 편의시설 등에 대한 글을 자유롭게 등록하고 소통할 수 있다. 특정 주제와 관련한 투표 기능, 관심 매물 공유로 추천 등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매물첨부 기능도 도입돼 이용자 간 편리한 소통을 돕는다.

또 커뮤니티 내에 주 이용층인 2030세대의 성향을 고려해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학군 정보, 쇼핑 시설 등의 생활정보를 동 단위로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게시글 작성 화면을 기존보다 넓게 디자인하는 등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최적화를 통해 모바일 환경 편의성도 강화했다.

다방 관계자는 "매물의 상태와 특성 못지 않게 주변 환경과 인프라도 거주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방은 이용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방 구할 때 가장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