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바다사랑봉사대가 지난 16일 부산 동구 소재 부산희망드림센터를 찾아 ‘사랑의 특식데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병길 공사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16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어려운 시민 150명에 총 500만원 상당의 특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가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 영양가 높은 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 또 휴지, 가방 등 생필품 상자를 전했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힘든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22년 구성된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봉사 등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기관인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과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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