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 티르티르, 스킨1004 등 K뷰티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구다이글로벌이 피부 전문의 자문단과 협업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나인틴(Dr.nineteen)’을 공식 론칭했다. 기능성과 기술력을 강조한 신규 브랜드 출시는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 확대를 겨냥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K뷰티 글로벌 선도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나인틴(Dr.nineteen)’을 공식 출시하며, 피부 전문성 중심의 국내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구다이글로벌은 ‘닥터나인틴’이 피부과 전문의 19인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협력해 개발된 브랜드임을 밝히며, 성분의 과학적 검증과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닥터나인틴은 ‘검증된 성분에 기술을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기능성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구현한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한다. 출시 초기부터 구다이글로벌의 유통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전략을 갖추고 있다.
첫 번째 라인업은 모공과 탄력 케어에 집중한 ‘포어엑스좀’ 3종으로 구성됐다. 브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스킨마그넷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피부 고민 해결을 목표로 한다. 제품은 각각의 기능성 성분 배합을 통해 모공 축소, 탄력 개선, 보습 강화 등 피부 전반에 걸친 맞춤형 케어를 지향한다.
대표 제품인 ‘포어엑스좀 펩톡스 토너’는 13종 펩타이드 복합체 ‘펩톡스TM’와 포어엑소좀TM 성분을 결합해 모공 집중 케어 효과를 구현했으며, 쿨링감이 있는 젤리-워터 제형이 특징이다. ‘포어엑스좀 레디알엔 앰플’은 레티놀, 포어엑소좀TM, 바이옴PDRN 성분을 조합해 피부결과 탄력에 동시에 접근한다. 크림 제품인 ‘포어엑스좀 콜라부스터 포어샷 크림’은 4중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복합 성분이 민감 피부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닥터나인틴의 전 제품은 국내외 인체적용 시험과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독일 피부과학 연구기관 더마테스트(Dermatest)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한 바 있다.
고기능성 더마 제품임에도 가격은 소비자 친화적으로 책정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구다이글로벌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통해 기존 K뷰티 라인업에 더마 코스메틱 부문을 보완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피부 과학 기반의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태현 닥터나인틴 대표는 “닥터나인틴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신뢰받는 기능성 화장품이 될 것”이라며 “K뷰티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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