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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서울 신규 영화관, CGV 고덕 강일 "오늘 '야당'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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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선보이는 서울 신규 영화관…
SCREENX, 4DX, 리클라이너관 등 8개관

"3년만" 서울 신규 영화관, CGV 고덕 강일 "오늘 '야당' 무료 관람"
CGV고덕강일 전경. CJ CGV 제공
"3년만" 서울 신규 영화관, CGV 고덕 강일 "오늘 '야당' 무료 관람"
CGV 고덕강일. CJ CGV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CGV가 3년만에 서울에 신규 영화관을 선보인다.

17일 CJ CGV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있는 강동아이파크 더 리버몰 3, 4층에 CGV고덕강일을 오픈했다.

스크린X, 4DX관 포함 총 8개관

CGV고덕강일은 리클라이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CREENX관 등 5개관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했으며 4DX관을 포함해 총 8개관 827석 규모다.

고덕비즈밸리 상업지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CGV고덕강일은 강동구, 하남시 고객들에게 ‘어반 테라리움(Urban Terrarium)’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CGV만의 새로운 감성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리움 플랜트 작가인 비오토프갤러리의 아티스트 삭(SAC)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GV고덕강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픈 당일인 오늘(17일) ‘야당’,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한다.

17~20일엔 일부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팝콘과 탄산음료, 장바구니 등으로 구성된 오픈 기념 매점 콤보를 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4DX 등 특별관에서 특가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17일~24일 ‘탑건: 매버릭’, ‘위키드’, ‘퇴마록’, ‘와일드 로봇’ 등 SCREENX에 최적화된 영화를 1만원에 선보이는 ‘SCREENX 만만위크’를 진행한다.

‘모아나2’, ‘수퍼소닉3’, ‘페라리’ 등은 4DX로 1만원에 관람 가능하다.

CGV고덕강일 정유진CM(Culture Mediator)은 “서울에 3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영화관으로 고덕강일지구 인근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어반 테라리움’을 콘셉트로 해 편안한 감성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CGV고덕강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