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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쉬프트, '아만 리조트' 전용기로 간다

나짱의 ‘아만노이'와 발리의 ‘아만 빌라 앳 누사 두아'를 전용기로...

블루쉬프트, '아만 리조트' 전용기로 간다
블루쉬프트 전용기 사진=gulfstream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용기 컨시어지 컴퍼니 블루쉬프트(Blu3shift)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무료로 포함한 초프라이빗 여행 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상품은 베트남 나짱의 ‘아만노이(Amanoi)’와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만 빌라 앳 누사 두아(Aman Villas at Nusa Dua)’를 전용기를 통해 한 번의 여정으로 잇는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 트래블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인천-나짱, 발리-인천 구간의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프라이빗한 전용기 구간뿐 아니라 전 일정에 걸쳐 비즈니스 클래스의 품격 있는 이동을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백만 원 상당의 고급 항공권이 포함된 이 혜택은, 국내 럭셔리 여행 상품 중에서도 전례 없이 파격적인 구성이다.

또한 나짱에서 발리까지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 일반 여행자는 최소 15시간 이상 소요되는 복잡한 경유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면 블루쉬프트 상품은 해당 구간을 전용기를 통해 단 4시간 만에 연결한다.


블루쉬프트 김진형 대표는 “한 번의 여행으로 국가가 다른 두 개의 아만을 가장 이상적인 동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까지 무상 포함한 구성은 오직 이 상품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고급 여행의 기준을 다시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쉬프트는 전용기 중개, 1:1 여행 기획, 럭셔리 호텔 예약을 중심으로 하는 프라이빗 제트 컨시어지 컴퍼니이다. 세계 유수의 전용기 항공사 및 아만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와 협업하여,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여정을 제공한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