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뷰티위크 홍보 이미지. 29CM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첫 뷰티 대형 기획전 '이구뷰티위크'로 전체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을 전년 대비 7배 이상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29CM가 지난 7~14일 진행된 이구뷰티위크 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615% 이상 증가했다. 행사 기간에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도 전년 대비 75% 늘었다. 같은기간 뷰티 카테고리 첫 구매 비중이 기획전 기간 하루 평균 70%를 넘었다.
29CM는 주요 타깃층인 2539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획한 뷰티 큐레이션 역량이 주요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취향과 피부 타입, 생활 패턴에 따라 고감도 뷰티 브랜드를 고객별로 맞춤 추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피부 관리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고객 수요가 반영되면서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8배, 15배 넘게 증가했다. 연작은 행사 전주 대비 거래액이 20배 넘게 늘고, 퍼셀도 캠페인 전주 대비 거래액이 11배 증가하는 등 고기능성 뷰티 브랜드 성과도 두드러졌다고 29CM는 소개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이구뷰티위크는 단순한 뷰티 세일즈 행사를 넘어 29CM가 뷰티 영역에서도 고객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과 선택을 돕는 '취향 큐레이터'로서 독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린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두 키워드의 접점을 확장하며 29CM 뷰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셀렉션과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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