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671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동두천시지회 경로당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회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정성껏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이 기부에 동참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30일까지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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