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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친환경 디자인상 2관왕

넥센타이어, 美 친환경 디자인상 2관왕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 R(왼쪽)과 엔블루 포시즌 2.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21일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엔페라 스포츠R'과 '엔블루 포시즌2'가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의 친환경 부문 디자인상이다. △지속 가능성 △혁신성 △에너지 효율성 △사회적 영향 등 제품과 기술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종합적인 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수상한 엔페라 스포츠R은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로, 주행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중심의 디자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수상한 엔블루 포시즌2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마모를 줄이고 교체 주기를 늘려 환경 부담을 낮춘 친환경적 디자인이 구현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엔블루 포시즌2는 지난 2023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로부터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