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네이버 부동산 갤러리 캡처
[파이낸셜뉴스] 성남시 판교신도시에서 전국민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왔다.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22일 청약홈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성남판교 산운마을9단지 대방노블랜드' 12가구가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23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 59㎡ 2가구, 84㎡A 6가구, 84㎡B 4가구 등이다. 청약조건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보유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전국구 '누구나 청약' 물량이다.
이 단지는 10년 임대 아파트다. 이번에 줍줍으로 나온 물량은 분양 전환 실시 후 공가로 남아 있는 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 11억7000만~11억8000만원, 84㎡A 14억900만~15억400만원, 84㎡B 14억200만~14억900만원 등이다. 계약금은 10%이고, 잔금 90%는 계약 후 30일 이내다. 잔금 완납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4개동 총 266가구 규모다. 지난 2008년에 입주했다.
실거래가를 보면 전용 59㎡ 11억~12억, 84㎡ 14억~15억원대이다. 시세차익은 미미하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시세차익이 최대 1억원 가량으로 보인다"며 "급매 수준 물건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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