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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10년 안정거주…‘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정당 계약 돌입

초역세권·10년 안정거주…‘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정당 계약 돌입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_조감도

91.6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4월 22일부터 이틀간 정당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 실용적인 설계로 청년·신혼부부 수요자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 중심에서 공급된 민간임대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급은 청약 접수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총 217가구 모집에 1만9,869건이 접수, 평균 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39㎡A타입은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몰리며 최고 24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규 임대주택 공급인 데다, 교통·생활 인프라·설계·주거 서비스 등 전방위적 경쟁력이 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삼각지역도 도보권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실현했다. 더불어 청파로, 한강대로, 원효로 등 주요 도로망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여의도, 종로, 마포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마트, 아이파크몰,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용산공원과 효창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전용 23㎡는 스튜디오 타입, 39㎡는 분리형 원룸 구조, 49㎡는 침실 2개를 갖춘 3베이 설계로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소형 가족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전 세대에는 빌트인 콤비냉장고,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시스템에어컨 등이 기본 제공돼 입주 초기 비용 부담도 낮췄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스터디룸, 맘스카페, 무인택배보관함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은 물론, 지상 24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라운지가 조성돼 입주민의 휴식과 교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가전 렌탈, 홈케어, 이사 지원, 카셰어링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계약 후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돼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