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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이 더 레브, 분양가 상승 앞두고 실수요자 부담 낮춘 조건으로 주목

이천자이 더 레브, 분양가 상승 앞두고 실수요자 부담 낮춘 조건으로 주목
이천자이 더 레브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레브’가 6월 이후 본격화되는 각종 규제 강화 및 공사비 상승에 앞서 실수요자 중심의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 및 잔금 유예 등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낮춘 ‘NO MONEY’ 전략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63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85㎡까지 다양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로 실거주 수요부터 중대형 평면을 선호하는 수요층까지 폭넓게 수용 가능하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 의무화는 고성능 자재와 시스템 적용을 요구하면서 분양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완화 설계, 피난안전구역 의무화, 전기차 화재 대응시설 설치 등의 후속 법령도 예정돼 있어 건설비용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근로시간 단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콘크리트 강도 기준 상향 등의 제도 시행으로 공사 여건은 복잡해졌으며, 이는 연쇄적인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2021년 대비 약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도권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는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 입주 전까지 추가 납부금이 없는 조건을 제시하며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있다. 금융규제 강화와 금리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실거주자들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분양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 뚜렷하다. 특히 공공택지 대비 공급이 적은 민간 분양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와 자산 가치 상승 여력 면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경쟁력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견본주택은 이천시청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