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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다 내려다보며 럭셔리하게 시그니엘 부산에서 가족힐링 어때요 [Weekend 호텔]

시그니엘 부산 개관 5년만에 최고급 대명사로… 가족 친화적 정책이 한몫

해운대 바다 내려다보며 럭셔리하게 시그니엘 부산에서 가족힐링 어때요 [Weekend 호텔]
시그니엘 부산 인피니티 풀 전경
해운대 바다 내려다보며 럭셔리하게 시그니엘 부산에서 가족힐링 어때요 [Weekend 호텔]
호텔 내 키즈 라운지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지난 2020년 6월 문을 연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5주년 만에 해운대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오션뷰 객실과 인피니티 풀 등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코로나19가 극성이던 시기에도 성공적으로 개관하며 부산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호텔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은 결과 오픈 여름 휴가철이나 주말엔 만실에 가까운 높은 객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가족 단위 휴양객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가족 친화적인 정책이 주효했던 것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만 12세 이하 아동도 동반 입장이 가능한 투숙객 전용 패밀리 라운지에 더해 호텔 내 키즈 라운지와 가든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최대 5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객실 두 개를 연결한 커넥팅 룸 패키지 '코스탈 리트리츠'도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오는 30일까지 '얼리 서머 이스케이프' 타임세일을 통해 여름 성수기에도 공식 홈페이지 일반요금 대비 최대 15% 할인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가능 기간은 7월 18일까지다.


한편,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5년간 부산의 새로운 문화·미식·관광 트렌드를 선두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으며, 다수의 글로벌 어워즈에서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전세계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하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오픈 1년 만에 2021년 럭셔리 비치호텔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차오란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2025'에서 부산의 유일한 특급호텔 레스토랑으로 연속 선정됐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