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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창신대-김해건설공고, 지역인재 양성 나선다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목표...업무협약 체결


부영주택-창신대-김해건설공고, 지역인재 양성 나선다
24일 창신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영주택이 창신대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영주택은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자간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취업-성장-정주가 연계된 학생 성장 지원 시스템 구축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형 트랙 운영 등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협력한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도 공식화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영주택은 창신대학교와 함께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졸업 후에는 지역 내 취업·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재갑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 교육과 긴밀히 연계하는 것은 우수한 인재 확보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를 인수하고 7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제공해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