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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하남 보바스병원에 5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세븐일레븐, 하남 보바스병원에 5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왼쪽부터)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25일 오후 하남 보바스병원 비전룸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물품 후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날과 제37주년 창립기념일(5월 21일)을 앞두고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을 찾아 5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품은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4000개 물량으로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받는 환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개원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 재활병동 202병상, 어린이 재활병동 40병상 등 242병상을 갖춘 하남 최대 규모 병원이다.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를 통해 장애 아동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동전 모금을 통한 환경재단 후원, 서울지역 한부모 가족을 위한 식생활 지원, 전국푸드뱅크·쪽방촌·군부대 등에 대한 물품 후원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과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