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군 관계자가 페루 국제방산전시회 SITDEF2025에 마련된 LIG넥스원 전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해상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이 함정·잠수함 주요 시스템과 해양안보 종합솔루션을 중심으로 중남미 진출을 확대한다.
LIG넥스원은 ‘페루 국제방산전시회(SITDEF 2025)’에 참가해 해양안보 종합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해 3000t급 이상의 전투함에 탑재되는 다기능 레이더(MFR), 전자전 및 전투체계, 함정탑재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를 비롯한 레이더 및 방어용 무기체계와 해궁·비궁 등 유도무기 체계를 소개했다.
잠수함용 전투체계와 홍상어, 범상어 등 수중 타격체계도 선보였다.
LIG넥스원은 세미나에서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제안하는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참모총장 등 페루 정부 관계자와 한국 해군본부 정책실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 등 양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가 참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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