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주경 투시도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오는 4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 당첨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선착순 계약에 앞서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진해구 일대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아 왔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진해구 전체 1순위 청약 접수 건수가 359건에 불과한 반면, 이번 단지는 단일 청약 접수에서만 3,544건을 기록해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주택 수나 청약 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단위 청약이 가능해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의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 실거주의무도 적용받지 않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진해구 일대에서는 향후 분양 예정인 단지들의 분양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가격에 랜드마크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3.3㎡당 1,380만 원 수준으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실제 분양가는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브랜드 파워와 입지, 상품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이번 무순위 청약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무순위 청약에서 상당수 물량이 소진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선착순 계약에서는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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