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탠바이미' 성공에 이어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을 확대한다.
LG전자의 스마트모니터 스윙(모델명 32U889SAW)은 높낮이과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대화면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편리한 터치 기능까지 모두 갖춘 이동식 스크린이다. 소위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업무용 모니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제품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원 버튼으로,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화면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좌우와 위아래는 물론이고, 가로·세로 모드 전환 역시 가능하다. 모니터 높이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와 선을 스탠드 내부로 넣었으며, 바퀴 달린 스탠드로 활용 가능해 디자인 완성도를 물론 제품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러 명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회의할 때도 유용하다. 넓은 시야각으로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대각선 길이 약 80㎝) 대화면에서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한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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