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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월클 손흥민 제친 '선재앓이' 신드롬 주인공 [Fn 뉴트렌드리딩]

엔터테인먼트 영화·드라마부문 1위

배우 변우석, 월클 손흥민 제친 '선재앓이' 신드롬 주인공 [Fn 뉴트렌드리딩]
‘선재앓이'는 계속된다. 배우 변우석(사진)이 파이낸셜뉴스와 셀럽챔프가 함께한 '뉴트렌드 대상' 영화·드라마 부문 1위(점유율 55.34%)에 올랐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첫 방송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극중 아이돌 '이클립스' 멤버이자 10대 수영 유망주 선재를 오간 그는 패션모델 출신답게 190㎝가 넘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종영 후 지난해 6~9월 진행된 아시아 첫 팬미팅 투어는 8개 도시 총 12회에 걸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이 과정에서 불거진 '경호원 과잉 경호 논란'은 그의 신드롬급 인기를 엿보게 했다.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해 4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에서 손흥민, 임영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내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는 기쁨도 안았다. 변우석은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박보검, 이준혁, 주지훈, 한석규와 함께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놓고 경합한다. 8년의 조단역 생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오른 변우석은 늘 자신을 지지하며 끈기 있게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