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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역 예정·생활 인프라 풍부…‘시티오씨엘 7단지’ 청약 본격화

학익역 예정·생활 인프라 풍부…‘시티오씨엘 7단지’ 청약 본격화
시티오씨엘 7단지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가 오는 29일(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5월 23일(금)부터 27일(화)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강남, 수원, 분당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송도역에서는 인천발KTX와 월곶판교선(월판선)도 연결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입점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상가도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주거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 (가칭)용현·학익 2초 예정부지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 각급 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티하우스, 캠핑장, 펫가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