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제로모공패드. 에이피알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는 지난 달 말 기준으로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제로모공패드'로 피부결 정돈 효과와 저자극 성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 에이피알은 이에 힘입어 자극감을 더 줄인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를 추가로 출시했고, 두 제품이 토너패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해외 시장에서의 견고한 판매량이 돋보였다. 누적 판매량 가운데 해외 판매량은 530만개에 달했다.
특히 제로모공패드는 지난해 4월 미국 아마존 내 토너·화장수 부문에서 일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상위권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토너패드 시장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PDRN 겔 패드'를 새로 출시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히 라인업과 제품력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군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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