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휴롬이 초록우산과 손잡고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채소놀이터를 연간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
휴롬은 초록우산과 함께 올해로 3년째 △건강 △어린이 △채소과일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서울 저층주거지마을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채소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위치한 레인보우 예술학교와 협업해 올해 말까지 '채소놀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레인보우 예술학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아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예술치료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단계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다.
휴롬은 이번 사업을 통해 레인보우 예술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대안교과 수업으로 텃밭 자연체험놀이와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채소과일을 통한 자연친화적 교육을 제공,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롬의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 9월 개최한 채소과일과 마라톤을 접목한 이색 기부 마라톤인 '베프런'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과 휴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과 채소과일, 어린이를 향한 진심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초록우산과 함께 서울시 어린이병원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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