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천 강화군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 GM한국사업장 제공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오른쪽)이 지난 24일 GM 한국사업장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및 지역사회 경제 이바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영덕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8일 지역사회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 '강화로 오시겨'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및 인천 지역 내 기업들과 합동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강화도 농가 지역의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 유출로 인한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80여명은 인천 강화군 송해면 신당리 지역을 방문, 농촌 주민을 위해 모판을 직접 나르는 등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4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 및 지역사회 경제 이바지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300만원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쌀 등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해 인천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이 우리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시민의 건강한 성장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와 더불어 GM 임직원이 농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농촌의 인력난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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