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29일 부산 센텀호텔 제이드홀에서 신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조정희 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운산업 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 원장은 한국해운협회를 예방해 재임 기간 중 해운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나눴다.
해운협회는 해운업계가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와 중국 해운·조선 산업에 대한 제재로 해상 공급망 혼란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IMO(국제해시기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본격화되며 선사들의 친환경 전환이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해운협회와 KMI는 해운 시황 침체 대응 방안,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전략,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