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유니레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의 보습 전문 브랜드 바세린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하프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참여는 바세린이 전개 중인 ‘운동 후 보습의 중요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바세린은 행사 당일 여의도공원 결승점 인근에 부스를 마련해 완주 인증 포토존, 스텝퍼 게임, 제품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1천 명 이상의 시민과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마라톤 후 자극받은 피부의 수분 손실과 건조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보습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유니레버코리아 임직원들도 직접 10km 코스를 완주하며 부스를 찾아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브랜드와 소비자 간 공감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는 바세린이 지향하는 ‘실천하는 브랜드’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바세린은 지난해 말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바디로션’ 출시와 함께 “피부 건강도 이긴다, 바세린으로 이긴다”라는 슬로건의 캠페인을 통해 운동 후 피부 케어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번 서울하프마라톤 후원 역시 이를 확장한 일환으로, 바세린은 향후 다양한 스포츠 분야와의 연계 마케팅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바세린은 올리브영과 연계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병행 중이다. 오는 5월 2일까지 인텐시브 케어 바디로션 구매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에어팟 맥스, 가민 스마트워치, 나이키 운동복 등 다양한 러닝 아이템 경품을 제공한다.
유니레버코리아 마케팅 뷰티&웰빙 부문 양선아 과장은 “건강한 피부가 운동의 퍼포먼스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바세린은 소비자와 함께 피부 건강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