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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C레벨 전문가 대거 영입…‘상조 3.0’ 대응 본격화”

핵심인재 확보로 기업경쟁력 강화

“보람그룹, C레벨 전문가 대거 영입…‘상조 3.0’ 대응 본격화”
보람그룹 로고. 보람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람그룹이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그룹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조 3.0 시대를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으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보람그룹은 30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상조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인재 영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C레벨 전문가 △우경호 보람종합건설 대표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 △정민호 HR총괄 상무 △천현진 재무혁신담당 이사 △김형래 F&B사업총괄 상무 △김현수 사업기획총괄 상무 △정원화 마케팅 총괄 상무 등을 영입했다.

보람그룹은 상조업계의 전환점에 발맞춰 이번 인사를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렌탈, 교육업계 등 타 산업군의 적극적인 상조시장 진출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보람그룹은 인재 영입을 통해 타개할 혁신안으로 △장례 상품과 서비스 품질 고도화 △신사업 확장 △토털 라이프 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을 꼽았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규임원 영입은 상조의 신시대를 주도하고 상조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형 토털 라이프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