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주요 경영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국민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기재부는 전문기관과 함께 연 3회 통합공시 점검을 통해 공시 불이행, 허위 공시, 공시 오류, 공시 변경 발생 여부를 확인해 결과를 발표한다.
HUG는 전반적인 공시 업무 체계 개선과 전 임직원의 인식 제고 및 참여 활동 확대 등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경영진 주관 공시 점검 회의 △공시 업무 게시판 운영 △ESG 자율 공시항목 추가 발굴 △공시 점검 모니터링 강화 △공시 담당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HUG 유병태 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공시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