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대장지구 첫 본청약
총 1640가구… DSR 규제 제외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내 첫 분양 사업으로, 시범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15층 25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1099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 DL이앤씨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 가구에 e편한세상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적용하고, 전용 55㎡의 경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위치해 있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또, 정부정책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1.3% 고정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DSR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서울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2031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해당 선로 개통 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차량 이용 시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교육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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