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

두나무, 가상자산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 가동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선도”


두나무, 가상자산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 가동
이석우 두나무 대표(오른쪽)와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두나무 본사에서 시니어 디지털 자산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UP Class)’는 업비트(Upbit)와 클래스(Class)의 합성어다.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두나무의 가상자산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돌파했으며 투자자 수도 1825만명에 달한다. 즉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교육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각종 제약에 부딪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두나무는 업클래스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두나무는 오는 6월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 전국 장노년층 대상 온라인 가상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업클래스 청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도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