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500㎖ 에너지 음료 '파이어엑스'를 홍보하고 있다. CU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최근 고물가 시대에 거거익선을 추구하는 음료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대용량 에너지 음료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U는 여름철 매출이 높아지는 에너지 음료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대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들의 용량 대비 약 1.5배 커진 500㎖ 대용량 에너지 음료 파이어엑스 2종을 출시한다.
'파이어엑스 망고패션'은 망고에 패션후르츠 향이 더해진 제품이며 '파이어엑스 플럼레몬'은 자두와 시트러스한 레몬향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 27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카페인 150㎎, 타우린 1000㎎, 비타민 B군이 들어있으며 제로 슈거 음료다.
100㎖당 가격은 기존 에너지 음료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이달 한 달간 1+1 행사도 펼친다.
한편 에너지 음료 파이어엑스는 CU가 소방관들의 노력과 열정을 모티브로 기획한 제품이다.
'소방관의 불꽃 같은 용기를 응원합니다'란 기획 취지에 맞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가족희망나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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