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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 1번지’의 가치, 고급 주거의 새 기준 ‘어나드 범어’로 완성


‘범어동 1번지’의 가치, 고급 주거의 새 기준 ‘어나드 범어’로 완성

도시의 ‘1번지’ 주소는 단순한 위치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정치,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의 중심지에 부여되는 이 지명은 도시의 핵심 가치를 대변한다. 서울의 종로구 세종로 1번지가 청와대,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가 국회의사당으로 자리한 것처럼, 대구에서도 ‘범어동 1번지’는 경제와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범어동 1번지는 과거 약 46년간 대구MBC가 위치했던 장소로, 오랜 기간 동안 지역 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했다. 2021년 대구MBC의 옥수동 이전을 기점으로 이곳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들어섰다. 그 중심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 ‘어나드 범어’가 있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개 동이 아파트(전용면적 136~244㎡P, 총 604세대)로 구성된다. 고급 주거시설을 설계한 경험을 지닌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서울 강남 브라이튼 N40,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력이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범어동 1번지’라는 입지 자체가 상징성을 가지는 만큼, 어나드 범어는 대구에서 보기 드문 고급 주거 상품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전 세대를 대형 평형으로 구성하고, 고급 주거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어나드 범어는 국내 주거시장에서는 드물게 고급 수입 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을 대거 도입한다. 이탈리아 고급 주방가구 ‘다다(Dada)’, 독일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등이 적용되며, 고급 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도 채택됐다. 단지 내에는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이 마련되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공간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대구 최초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입주민 전용 멤버십 운영 계획도 포함돼 있어, 고급 주거에 대한 지역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어나드 범어는 대구의 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기존 대형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로운 고급 주거문화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어나드 범어’는 현재 프라이빗 홍보관 ‘어나드 라운지’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서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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