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특설매장 '데이비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에서 여성 고객이 체험하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전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짧은 거리, 간단한 규칙, 안전성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최근에는 실내에서 즐기는 스크린 파크골프도 등장해 MZ세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팝업은 파크골프에 대한 시니어층의 높은 관심과 함께 젊은 세대에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부산지역 파크골프 인구는 약 3만여명, 파크골프장은 300홀 이상 조성됐다.
부산시는 향후 500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파크골프'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파크골프 장비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시그니처 700'을 포함한 총 4가지 클럽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인업은 입문자를 위한 30만 원대 모델부터 상위 1%를 겨냥한 100만 원대 하이엔드 에디션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고객 체험 중심 콘텐츠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1대 1 장비 맞춤 컨설팅, 제품 시연, 구매 금액별 롯데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운영돼 단순 판매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공간으로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헌 남성스포츠 팀장은 "파크골프는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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