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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식료품 꾸러미' 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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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식료품 꾸러미' 산타로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9일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료품 꾸러미'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 임직원 30여 명은 간편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포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수진 진에어 사무장은 "이웃분들이 고맙다며 웃으면서 받아 주실 때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에어는 가정의 달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에는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추석에는 지역 이웃에게 생필품을, 겨울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 기부, 김장 나눔, 도시락 배달 등 계절별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