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오른쪽), 시명권 KBI국인산업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I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선·동소재,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은 지난 8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국인산업 임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청을 방문,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KBI국인산업, KBI동국실업, 갑을구미재활병원 등 경북지역에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KBI그룹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박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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