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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김덕일,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등극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결전에서 정재림(인천시청) 꺾고 황소 트로피

울주군청 김덕일,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등극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김덕일이 지난 11일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등극한 뒤 황소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덕일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김덕일은 전날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소백장사(72㎏ 이하) 결정전에서 정재림(인천시청)을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덕일은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이날 시합에서 첫 번째 판 정재림에게 덧걸이로 한 점을 내줬으나 이후 세 판 연속 들배지기로 이기며 3대 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울주군청 김덕일,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등극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 김덕일 2025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김덕일,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등극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 김덕일 2025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김덕일,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등극
울주군청 해뜨미 씨름단 김덕일 2025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 울주군 제공

앞서 8강전에서는 전성근(강원 영월군청)을 2대 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서는 이주영(충남 태안군청)을 2대 1로 제압하며 소백장사 결정전에 올랐다.

지난달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평창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