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원 단백질바 2종. 앳홈 제공
[파이낸셜뉴스] 앳홈이 운영하는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이 저당과 함께 고단백, 고식이섬유 설계로 균형 잡힌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바 2종(초코맛·피넛버터맛)을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시중 초코바와 비교해 당함량을 13분의 1 수준인 2g으로 낮춰 당류 섭취 부담을 줄였다.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는 말티톨과 소르비톨,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 등 합성 감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혈당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 대체당을 최소한으로 사용했다.
또한 프로티원 단백질바는 1개(55g) 기준 단백질 17g(계란 3개 분량)과 식이섬유 7600mg(사과 4.2개 분량)를 함유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 등 복합 단백질 구조로 영양 밸런스를 최적화했다.
풍미와 식감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우선 '초코맛'은 깊고 진한 초콜릿이 달콤함을 제공한다.
저당 에리스리톨 초콜릿에 볶은 현미와 아몬드 등 견과류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 '피넛버터맛'은 쫀득한 식감과 함께 볶음 땅콩과 피넛 버터 조합으로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앳홈 관계자는 "1년 2개월 동안 레시피 수정과 테스트를 거쳐 맛과 식감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저당과 고단백, 고식이섬유 설계로 균형 잡힌 영양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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