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청하고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 강연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달팽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청하고,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전문가 강연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사랑의달팽이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및 청소년 101명에게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장치교체를 지원한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인공와우 수술을 한 아이들의 가족이 함께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며 전문가의 유용한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우리금융미래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꾸준히 네트워크를 다져갈 수 있도록 사랑의달팽이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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