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 캐논코리아 안산사업소에서 열린 캐논코리아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징 사업본부 부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 신동빈 롯데 회장, 코시미즈 요시유키 캐논 디지털프린팅 사업본부 소장,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캐논코리아 제
[파이낸셜뉴스] 캐논코리아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경기 캐논코리아 안산사업소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합작으로 '롯데캐논'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도 참석해 협업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코시미즈 요시유키 캐논 디지털프린팅 사업본부 소장,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징 사업본부 부본부장 등 캐논 본사의 주요 경영진과 이민근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 신 회장을 비롯해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이사, 황민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덕희 대홍기획 대표이사,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 실장 등 롯데그룹의 주요 경영진도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기념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창립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및 세리머니, 축하 영상 상영, 장기 근속자 및 우수 파트너 등 포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김용호 작가, 나영석 PD 등 캐논의 대표 유저이자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캐논 마스터즈'와 캐논 거리측정기 '파워샷 골프' 전속 모델 김효주 프로가 영상을 통해 캐논코리아의 4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캐논코리아는 1985년 창립 이후 롯데와 캐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지난 2021년 카메라 판매 법인과 합병을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가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롯데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