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수상 이미지. 롯데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와 오늘좋은의 맛과 품질이 세계에서도 인정 받았다.
12일 롯데마트는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 기관이다. 전문 셰프, 소믈리에, 영양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도 150여개국에서 총 3천여개가 넘는 상품이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몽드 셀렉션에 출품한 PB 상품 10개 품목 모두 수상했다.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오늘좋은 김맛나, 요리하다 옛날 꿀호떡은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요리하다 바삭하구마 야채튀김, 요리하다 단팥붕어빵, 요리하다 순짜장면, 요리하다 매콤달콤 떡볶이(컵), 오늘좋은 로제 떡볶이맛 스낵, 오늘좋은 달콤고소 짱스낵, 오늘좋은 국내산 19곡 크리스피롤 미니 초코 등 7개 품목은 은상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4년과 2023년에 출품한 16개 PB 상품 모두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품한 상품들은 모든 평가 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맛과 향, 패키지 평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오늘좋은 김맛나'는 김, 과자, 달콤한 시즈닝을 조합한 한 입 크기의 스틱형 제품으로, 간편하게 한국 과자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은 향긋한 곤드레나물 향과 구수한 솥밥의 맛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는 이번 몽드 셀렉션 수상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자체 브랜드(PB)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경석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장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신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PB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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